2010년 4월 9일 금요일

사이와 바람

트위터에서 맞팔로하는 사이보다는 멘션 오가는 사이가 더 가까운 것 같고,
트위터에서 멘션하는 사이보다는 이메일 보내는 사이가 더 가까운 것 같고,
이메일 보내는 사이보다는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사이가 더 가까운 것 같고,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사이보다는 매일 얼굴 보는 사이가 더 가까운 것 같고,
매일 얼굴 보는 사이보다는 가끔이라도 속 터놓는 사이가 더 가까운 것 같다.


내가 트윗을 하는 건, 속 터놓는 사람들을 더 만나고 싶다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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