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블로그 낭송] 캡콜드님의 글을 읽습니다.

문득, 혹시 제 블로그를 RSS로 구독하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포스트를 너무 많이 올리고 있지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실명제 컨퍼런스가 다가오니 이것저것 올리고 포스트가 많네요. ^^

오랜만에 블로그 낭송을 했습니다. 캡콜드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읽었습니다.


... 실명제보다 나은 “문제발생시 해결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실제로 악플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발생하고 있고 자율정화 작용이 미치는 영역은 매우 좁다...

... 기관이 할 일을 줘야 한다(!). 관이 나서서 A라는 정책을 했더니 오오 악플이 줄었더라. 그런 연말보고서를 낼 수 있어야만 정부가 실명제 같은 곤란한 제도를 버리고 그것으로 스위치를 할 수 있다 ...

... 자율정화를 강조하는 쪽이라 할지라도, 자율정화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구체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야 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 - 실명제의 대안은...

인터넷 실명제를 언론을 통제하는 수단으로만 이해했다가, 이 글을 읽으니 악플에 대한 부분이 좀 더 크게 눈에 들어 오네요. 특히, 관에게 할 일을 줘야 한다. 기관이 악플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주고, 관이 스스로 그 제도를 포기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더불어 관에게 제시하는 아이디어는 어떤 틀로 이루어져야 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