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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목요일

#4. 나솔의 영어토크


네번째 영어토크 방송내용입니다!


몇 가지 개념 소개
- Proposition encoding
- Text model of reader comprehension
- Situation model of reader comprehension
- Long-term memory, Working memory
- Goal setting, comprehension

무언가를 잘 하려면...

- 잘 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를 관찰해서 따라한다.
- 스스로 학습해서 체화한다.

꼬니님의 생각에, 프로그래밍을 잘하려면...

-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 공감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집단에서 공부하고 익힌다.
   세상에 마음을 열고 스스로 낮추고 배운다.


개념 소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그림

2010년 3월 25일 목요일

#3. 나솔의 영어토크



나솔의 영어토크, 세 번째 방송입니다. (3/25, 12:00 - 12:50)


얘기나눈 내용

- 몇 가지 개념 소개
- 제 노트 필기법 소개
- 애플, 구글에 대한 간단한 생각


소개해드린 개념

- generalization
- input / intake
- implicit learning / explicit learning
- word recognition
- Automatization
- syntactic parsing

방송 중에...

- 비둘기가 일반화하는 것은 어떻게 실험했을까 궁금합니다.
- Explicit한 학습방법은 초반에 너무 많이 하면 거부감이 드는 것 같아요.
- 외국어 공부할 때 초반에는 implicit을 위주로, 점차 explicit을 늘리는 게 좋지 않나 합니다.
- 개발자 영어에서 과제를 드리는 것은 syntactic parsing 과정을 조금 더 편하게 해드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syntactic parsing을 연습할 수 있게도 하고요.
- 한 줄에 키워드, 또는 구문 정도만 쓰는 노트 필기법 소개해드렸습니다. 복습할때 빨라요.
- 다음 번에는 시작 시간을 밤 11시에 할 예정입니다.

방송 들어주신 분

Albertyun님
- generalization : 수학에서의 정리와 비슷한 개념이네요..
- implicit learning : 자기도 모르게 습득되는거네용~
- explicit learning : 거부감이 들기도 해요...
- implicit, explicit : 암묵적, 명시적
- 애플은 폐쇄적이죠..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2. 나솔의 영어토크



나솔의 영어토크 두 번째 방송을 3월 17일에 밤 12시부터 약 50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개발자 영어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분들 등이 라이브로 들어주셨고요. 생방송으로 진행하니까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트윗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송에서 나온 애기들..

나솔이 읽고 있는 책(영어 공부 겸사겸사) - 미국 민중사, 소설의 진화
문법을 같이 짚어보기 -> 어떤 문법책을 가지고 계신가요?
꼬니님을 위한 특별한 과제 안내
우리는 Hyper local community! (
강정수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고)
나솔이 개별 피드백을 고집하는 이유
Elliott Smith, Either/Or 앨범, Alameda

2010년 3월 9일 화요일

#1. 나솔의 영어토크


제1차 라디오방송
방송시간 : 2010년 3월 9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반부터 (대략 2-30분 정도 예상해요~)

앞부분 방송입니다~>>
1
개발자 영어 2차 보고 드립니다. (2010.1.30 - 3.9)
3월에 새로 참여하고 계신 Ggony님과 Hanbit님을 반겨주시고요~
Jenny, 민노씨, Albertyun, Pooh님은 다른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다가 이제 개발자 영어 홈페이지를 같이 쓰게 되었어요. 과제를 열심히 해주신 분들의 자취를 보시려면, 이 파일을 참조해주세요~ >> 엑셀파일

2
기존까지는 주1회를 목표로 했는데요, 헬스클럽에서 트레이터가 3-4일에 한번 운동하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왠지 영어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서, 3-4일에 한 번, 즉 주2회 정도 공부할 수 있도록 제출 예정일을 바꿀게요~

3
저도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
학습자의 피드백
웹상으로도 주셨고, 대화를 통해서도 알려주셨어요.
특히, 소리내어 녹음하신 분들은, 소리내어 읽는 것이 매우 효과가 좋다는 것에 모두 동의해 주셨어요.

4
작은 계획들을 소개합니다..

Pooh : 교육철학을 해석하고 내용에 대한 질문&답변으로 얘기를 진행해 보고 있고요,
민노씨 : 함께 영어를 공부하는 내용,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내용을 소재로 삼아서 영어공부와의 접점을 찾아보는 과정 등등을 책을 함께 써보기로 했습니다~
Ggony : 해석을 거의 매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기사를 해석해서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wonkwh : stackoverflow라는 사이트를 활용해서 영어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았어요.

뒷부분 방송입니다 >> 클릭


5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 도움을 청하고 싶은 것...
IT관련해서 읽고 싶으신 기사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어요.
저는 뭐가 개발자 분들에게 재미있는 내용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

6
새로운 코너를 안내합니다.
학습자의 의문들이라는 코너를 만들었어요.
영어공부 관련해서 궁금한 점들 부담없이 남겨주시면, 제가 능력껏 답변을 드릴게요.
제가 학문적인 기초가 없다보니 근거있고 체계있는 답변은 못드리겠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의 의견 교환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2010년 2월 9일 화요일

영어공부에 대한 생각

 

영어공부에 대해 드는 짧은 생각들을 편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다가 별도의 포스트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

 

1. 영어독해

 

영어독해 위주로 공부해서 말하기가 잘 안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 말을 이렇게 바꿔야 하지 않을까. 

영어독해, 문제집 위주로 공부해서 영어독해 점수는 잘 나와요. (그런데 영어책은 잘 안 읽혀요.)

 

사지선다형 문제에 답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막난 글을 읽으면서 대화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무엇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다. 글의 주제와 글쓴이의 입장 등 글에 대해서 묻는 독해문제를 푸는 것보다, 글에서 글쓴이의 목소리를 직접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 

 

2. 영어로 재미있는 글을 읽는 즐거움

요즘 영어독해 관련해서 몇몇 분들께 피드백을 드리고 있다. 나 스스로도 영어독해를 잘해야 할 것 같아서 영어로 된 글이나 책을 읽고 있다. 영어독해실력을 늘리려고 시작한 일이지만 글을 읽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낀다. Understanding of international conflicts라는 책에서는 중동지역 분쟁에 대해서 읽다가 민족(Nation)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읽은 부분이 참 흥미로웠다. 당연히 여겨지는 민족, 민족이라고 칭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아프리카의 경우처럼 종교와 부족, 언어 등이 다양한 곳에서는 무엇을 기준으로 민족이라 칭하고, 그 민족에 기반한 국가를 세워야 하나. 이 질문에 대해 책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기억에 대략 의존한 것에 의하면..) 

식민시대가 끝나고, 지역의 식민저항주의자들은 새로운 국가를 건설해야 하는데, 종교나 부족 단위로 국가를 세우자니, 식민시대에 건설되었던 여러가지 것들 - 경찰, 세금, 행정 등 -을 그대로 쓸 수가 없더라. 결국은 식민통치했던 국가들이 마음대로 그었던 그 경계를 살려서 국가를 세우게 되었고 그것이 지속적인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다. 

 

그동안 영어를 공부한다고만 생각했지, 영어로 내용이 재미있는 글을 읽겠다는 생각을 별로 못했던 것 같다. 영어 문장을 보면 주어와 동사를 찾는 등 해부하는 마음이 앞섰지, 이 글을 쓴 이가 어떤 생각을 나누고 싶은지 공감하고자 하는 노력은 적었던 것 같다. 요즘 트위터에서 흥미로운 글, 또는 책을 소개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예를 들면 @gatorlog, @in_future, @aleph_k 등) 이런 글들을 읽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던 과거의 나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영어로 재미있는 글을 찾아 읽지 않았던 나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3. 공부를 하는데 매순간 둘이 있어야

학교를 벗어나는 나이가 되면 공부는 왠지 혼자서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영어실력이 아쉬운 분들께 혼자서 하기 좋은 공부는 독해일 거라고 생각했다. 완전히 혼자할 수 있는 공부는 사실 없다고 생각한다. 매순간 적어도 둘은 있어야 한다. 단지 학교에서처럼 한 반에 몇십 명이서, 또는 학원에서처럼 몇 명이서 그룹을 만들지 않더라도 공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1대 다가 되기 쉬운 그 구성이 나는 별로다. 둘은 나와 내가 될 수도 있고, 나와 남이 될 수도 있다. 나와 글쓴이가 될 수도 있고, 나와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공부의 기본적인 속성은 묻고 답하는 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그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 자체라고 생각한다. 서로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질문과 대답에 마음을 열었을 때에만 대화가 이루어진다. 배우는 이가 영어 문장을 해석하면서 나와 글쓴이의 대화를 하고 나면, 그 해석한 내용을 보고 나는 배운 이와 대화한다. 이렇게 이해하셨군요, 이 부분이 애매하셨군요, 이 부분은 잘 하셨군요. 소리내지 않지만, 소리내고 싶은 부분은 피드백으로 쓴다. 아마도 그 피드백을 읽으면서 배우는 이는 나와 대화한다고 느끼지 않을까?

 

4. 언어를 배우는데 엄마가 중요한 이유

 

언어를 배우는데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자아가 언제 생겨나는지, 자신과의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 게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마와 언어적인 또는 비언어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그 이전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는 대화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려주는 존재다. 물론 엄마라고 꼭 여성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갓난아기일 때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사람, 그 사람이 엄마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5. 영어공부 - 개인 피드백을 드리는 이유

 

개발자 영어, My Second Languages 등을 진행하면서 개인 피드백을 드리는 이유가 있다. 물론 내가 배우는 경우는 나도 개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언어 공부에서 중요한 점 하나는 '인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듯말듯 하던 것을 '아! 이렇게 되는구나!'하고 알게 되는 그 지점. 그 지점이 너무 많아서도 안되고 너무 적어서도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효율이 떨어지면 곧 지루해지고 지루해지면 배움을 멈추는 것으로 이어지곤 한다. 그리고 그 '인식'이라는 지점이 생기려면 배우는 이가 무언가를 궁금해 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그 궁금함에 답해주는 이가 필요하다. 바로 여기에 개인 피드백의 장점이 있다. 배우는 이가 해석을 한 내용을 보면 어떤 부분은 잘 이해했는지, 어떤 부분은 애매하다고 느꼈는지가 드러난다. 그것을 보고, 애매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주는 게 개인 피드백의 강점이다. 내가 잘 아는 것을 누가 설명하면 나는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내가 인내심이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인간의 본성일 수도 있다. 내가 잘 아는 것을 누가 설명하면 그것은 시간낭비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시간에 내가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설명을 읽거나 듣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6. 내가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 내가 간과했던 피드백의 또다른 역할

 

한 가지는 한국어가 모국어이면 일본어를 배우기 더 수월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다. 한국인들이 유럽어 사용자보다 일본어를 더 빨리 배운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즉 나에게 강점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지 않는게 아까워서 일본어를 배운다. 물론 배우다보면 이거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겁도 난다. 하지만 어느 시간 안에 어디까지 가야 한다는 당위가 없기 때문에 편하게 한발 한발 가고 있다.

 

또 하나는 외국어를 배우는 입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다. 최근에 일본어를 잘하시는 분에게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방식은 내가 개발자 영어 진행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 분에게서 피드백을 받고 나는 깜짝 놀랐다. 내가 피드백을 드릴 때에는, 배우는 이가 잘 모르는 부분만을 골라서 피드백을 드렸다. 잘 아시는 부분은 굳이 설명드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넘어갔다. 그게 시간 면에서도 노력 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받은 피드백은 약간 달랐다. 내가 맞게 해석한 것에 대해서 "correct!", "맞아!", "정확해", "잘했어", 이런 글들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나는 참 기분이 좋았다. 어릴 때 숙제를 해갔는데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은 기분도 떠오르고. 물론 몰라서 해석을 잘못한 것에 대한 설명을 읽고 옮겨 적다보면 알게 되는 것이 많다. 그게 내가 중요시했던 피드백의 역할이기도 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잘했어!', '정확해!' 라는 문구를 보면 왠지 모를 힘이 났다. 잘한 것을 잘했다고 얘기해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의 역할을 내가 간과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피드백을 드릴 때, 애매하다고 느끼는 부분에만 피드백을 드리지 않고, 정확하게 해석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아요!', '정확하게 해석하셨어요!' 등의 문구를 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2월 1일 월요일

없앨 수 있다면 없애면 좋겠습니다.

영어를 못해서 부끄럽다는 마음
누가 씨를 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없앨 수 있다면 없애면 좋겠습니다.

어떤 언어를 모국어처럼 잘 하려면
엄마와 같은 존재가 있어야 하는데,
사랑과 관심으로 가르쳐줘야 하는데,
누군가 그런 역할을 해주기는 했나요?

그런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영어를 못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당연한 것을 왜 부끄러워해야 할까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하려는 게 아니라면
단지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사람과 얘기하고
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글을 쓰려는 거라면
그것들을 꾸준히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제가 원어민은 아니지만
체계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학위도 없지만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영어 독해 공부방법 소개


영어 독해 공부방법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영어 독해는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까.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 말은 했지만,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많이 했나라는 질문에는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겠습니다.

영어 독해 능력을 키우려면, 많이 읽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막연히 많이 읽으라고 하면 뭘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에 약간 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블로깅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외국어 공부할 때 중요하다고 제가 생각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부하는 내용이 나의 흥미를 끌 것
 - 공부하는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쉽지 않을 것
 -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을 것 - (한 번에 30-40분)

1. 영어 잡지 등에서 제목을 보고 관심가는 기사를 고릅니다.
2. 그 중에서 먼저 읽을 기사를 하나 고릅니다.
3. 제목을 보고 생각나는 질문을 적어봅니다.
4. 본문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정확히 이해합니다.
5.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노트에 옮겨 적습니다.
6. 본문을 읽으면서 이해한 내용에 대해 드는 의문을 적습니다.
7.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단어를 찾아서 표시하고 정확하게 이해합니다.
8. 기사에서 주장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문장을 옮겨서 적습니다.
9. 3번에서 적었던 질문에 답해봅니다.
10. 기사의 내용을 거의 이해했으면 본문을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11. 발음 방법을 잘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적고, 강세, 발음법을 찾아서 표시합니다.
12.  다시 본문을 읽고, 이번에는 녹음합니다.
13. 녹음한 것을 들어봅니다.

위의 방법에 따라서 공부한 과정은 다음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클릭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외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

이런 저런 외국어 공부에 찝쩍대면서 외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말을 하느라고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낭비했습니다. 앞으로는 실수를 줄여 나가야겠어요.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 공부를 안해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 좋은 학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 학원에 갈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 좋은 선생님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 외국어를 연습할 상대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 외국어를 연습할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 나에게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 내 조건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 내 조건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 나에게 외국어가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
  • 나에게 외국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내가 공부해온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
  • 내가 공부해온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

도움이 되는 것들

  • 배우려는 외국어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중에 하나 이상과 연관된 행동을 하는 것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반복하기와 외우기


반복하기에 어려운 조건  (반복하는 내용)
  • 너무 쉽거나 어려우면 반복하지 못한다.
  • 너무 길면 반복하지 못한다.
  •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반복하기 어렵다.

반복하기에 가능한 조건

반복하기의 좋은 점
  • 반복하면 점점 더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고 익힐 수 있다.
  •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익히면서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외워진다.

외우는 방법
  • 문자가 관여되는 내용이라면 쓰는 시험을 반복해서 본다.
  • 소리가 관여되는 내용이라면 녹음해서 들어본다. 

외우기의 좋은 점
  • 길을 가다가도 혼자서 연습할 수 있다.
  • 물어볼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보지 않고도 물어볼 수 있다.
  • 혼자서 연습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드러난다.
  • 혼자서 연습하면서 스스로 고칠수도 있다.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외국어 공부 - 외워야 할 때 주의하세요


외국어 공부할 때 몇 가지 주의하세요.
  • 한 번에 한 단위만 외우기
  • 만만해 보이는 것 먼저 외우기
  • 한번에 외우는 분량은 15개 이내로 하기

외국어 공부하다 보면 외워야 하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알파벳이 생소하면 알파벳 모양도 외워야 하고, 
  • 문법도 외워야 하고,
  • 발음이 특이하면 발음하는 방법도 외워야 하고, 
  • 명사마다 성이 있으면 성도 외워야 하고, 
  • 주어에 따라 동사가 변하면 변칙형태도 외워야 하고,
  • 일본어는 한자의 독음도 외워야 하고
  • 단어 뜻도 외워야 하고,
  • 단어가 어떤 전치사랑 같이 쓰였을 때 어떤 의미가 되는 지 외워야 하고
  • 어떤 동사가 어떤 전치사랑 같이 쓰이는 지도 외워야 하고

아.. 정말 외우는 건 싫은데..  
그래서 이왕 외울 거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외워버리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외우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 외워지는 결과를 낳습니다.

예를 들어 동사의 기본적인 의미도 가물가물한데, 어떤 전치사와 같이 쓰는지를 외우고 싶어서, 모르는 동사 여러 개를 전치사와 연결해서 달달 외우려고 하면 좀처럼 외우기가 어렵습니다. 문법책에서 동사+전치사를 배울 때 예로 드는 단어들을 보면 대부분 어려운 단어가 아닌 뜻이 익숙한 동사를 예로 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래 두 가지의 단위를 분리해서, 두번째 단위를 배우는 데에 집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동사의 기본적인 뜻 알기
  • 동사가 어떤 전치사와 같이 쓰이는 지 알기
만약 문법책에서 내 수준에서 뜻을 모르는 단어를 예로 든다면, 저는 그 문법책을 안 볼 것 같아요. 적어도 제 수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문법책이라는 의미이겠지요. 

그래서, 무언가를 외워야 할 때에는 ...

외워야할 것을 작은 단위로 쪼개서 한 단위만 확실하게 외우는 것이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쪼개면 좋을까요?
저는 지금 일본어 초급자로, 일본어 노래로 취미 삼아 배워보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외우고 싶은 부분을 단위로 쪼개어서 외우고 있어요.
외워야 할 게 더 있겠지만 우선은 아래 두 가지 단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노래 가사를 다운받고서 쭉 보니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혀 모르는 부분도 있고 잘 아는 내용도 있고, 알듯 말듯한 부분도 있었어요.
아주 잘 아는 부분은 이미 외워진 상태이니 외울 필요가 없겠지요.
전혀 모르는 부분을 외우려고 하면 너무 오래 반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겹고 자신감이 떨어져서 포기하게 되고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만만하다 싶은 내용들을 고릅니다.

너무 많으면 한꺼번에 외우기가 어려우니까 분량은 15개 이내 정도로 했어요.
아, 17개를 골랐네요, 대충 한 페이지를 채우다 보니 17개가 되었습니다. 
외울게 더 많이 있겠지만, 나머지는 나중에 해야지요.

전혀 모르겠는 부분들도 계속 노래를 듣다보면 익숙해져서 몇 일이 지나면 알듯 말듯한 상태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외우는 분량은 15개 이내로 하기.